30만원 균일가로 미술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내 롯데화랑은 8일부터 14일까지 ‘생활 속의 그림, 정예작가 157인 작품전’을 개최한다. 일반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미술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술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 02-726-4428,9
전통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서울 삼청각은 12∼17일 일화당에서 ‘춘삼월, 삼청각에 부는 바람-우리 시대 최고 예인들의 무대’라는 전통 춤과 소리꾼들의 공연을 올린다. 12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춤 보유자인 원로무용가 이매방씨가, 13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 이수자인 인남순씨가 공연한다. 14∼17일에는 제10회 전주 대사습놀이 민요부문 장원을 수상하기도 한 소리꾼 이호연씨가 아리랑, 한오백년 등의 민요를 들려준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 일요일 오후 4시. 02-399-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