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는 이 신문이 발표한 전 세계 300대 미녀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오드리 헵번, 그레이스 켈리, 에바 가드너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소피아 로렌, 마릴린 먼로, 브리지트 바르도, 캐서린 제타존스, 로렌 바콜, 비비언 리 등이 톱10을 차지했다. 20위권에 든 미녀 중에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14위)와 모델 케이트 모스(16위)를 제외한 18명이 모두 여배우였다. 또한 300대 미녀에는 갈색머리가 금발보다 더 많이 포함됐다.
50명의 심사위원 중 한 사람이었던 사진가 테리 오닐은 “10위 안에 드는 모든 미녀들은 자연미와 함께 성적 매력(섹스어필)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혜윤기자 parkhy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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