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관장 이종철)은 한국민속박물관회(회장 이수성)와 공동으로 한국문화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세계문화 속에서 파악하기 위한 수요강좌를 마련한다. 27일부터 11월 6일(여름방학 1개월간 제외)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될 이번 강좌에서는 일본 각지의 유명한 마쓰리(축제)와 세시의례, 이슬람 문화,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음식문화와 종교의례, 아프리카 튀니지의 민속문화, 프랑스의 산촌문화 등에 대해 강의한다. 수강료는 30만원(한국민속박물관회 회비 포함)이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02-734-1341 혹은 홈페이지(http://www.nfm.go.kr) 참조.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신현택)과 주한 루마니아대사관은 14∼20일 서울 서초동 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Enjoy Romania-Art and Tradition’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과 루마니아 수교 12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루마니아 관광포스터 10여점, 전통 수공예품 및 도서 50여책이 선보이고 비디오를 통해 루마니아 문화와 관광 전반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