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덕수궁 가족음악 축제 열려

  • 입력 2002년 3월 14일 17시 59분


올해 첫 덕수궁 가족음악축제가 16일 오후 3시 중화전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하성호 지휘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테너 강무림, 가수 조영남 등이 출연해 요한 시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 월드컵 주제가 ‘The Cup of Life’ 등을 들려준다. 올해 덕수궁 가족음악축제는 10월19일까지 15회 열린다. 덕수궁 입장료 외 무료. 02-3704-9520

실내악단 소리울앙상블이 17일 오후7시반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1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바이올리니스트 조윤희, 피아니스트 김명진 유혜숙, 첼리스트 이윤경, 콘트라베이시스트 손창우가 출연해 모차르트 피아노4중주 g단조, 브리지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슈베르트 ‘송어 5중주’ 등 세 곡을 연주한다. 1만∼2만원. 02-497-1973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은 4월부터 작가와 독자의 만남을 통해 문학을 다시보는 ‘유종호 교수의 금요일의 문학이야기’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에는 매주 새로운 주제와 이슈를 정해 정현종, 김원일, 김광규, 김정환, 남진우, 은희경 등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평론가 등을 초빙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2만원. 02-760-4562 www.kca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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