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3-17 15:192002년 3월 17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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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7일 “중국 북부에서 발생한 황사가 바람을 타고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한국 전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에는 철원 속초 백령도 등 일부 지역에서만 황사가 관측됐으나 17일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 황사 현상이 생겼다.
기상청은 18일에도 약하지만 전국적으로 황사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올 들어 서울에 황사가 찾아온 것은 1월 12, 13일에 이어 3일째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