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차인표가 4월 7일부터 KBS2의 신설 과학다큐 ‘차인표의 블랙박스’의 진행을 맡는다. 차인표가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상에서 접하는 신비한 현상들을 과학적으로 풀이하는 이 프로는 독립 프로덕션 JRN이 제작한다. JRN의 전형태 대표는 “차인표씨의 지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이미지가 프로그램 컨셉트와 맞아 떨어진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연기자 중에서 차씨에 앞서 다큐를 진행하고 있는 KBS1 ‘역사스페셜’의 유인촌과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문성근이 성공적인 진행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