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Ecotourism)이란 지구의 자연을 훼손한 지난 세기 대량관광의 해악을 철폐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된 새로운 개념의 환경친화형 관광. 때묻지 않은 자연을 체험하는 관광을 통해 자연보호하는 의식을 심어주어 관광이 향후 ‘지속가능’한 행위가 되도록 이끌자는 보다 적극적인 개념이다. 생태관광은 80년대 시작된 이후 현재 세계 관광시장의 1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 추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세계 생태관광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련분야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생태관광의 사례를 교환하고 경험을 공유하자는 뜻으로 기념포럼을 마련(4월 17∼19일 제주 그랜드도호텔)하고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포럼의 제목은 ‘한국의 생태관광 발전전략 모색’이며 일정에는 제주도내 생태관광 현장 방문도 포함돼 있다. 26일까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인터넷(www.unesco.or.kr/ecotourism) 혹은 전화(02-755-3015)로 접수. 참가비 5만원.
조성하기자 summ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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