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설립된 요셉의원은 행려자와 알코올 중독증 환자, 극빈자 등을 무료로 진료하는 자선병원으로, 지금까지 30여만명을 진료했다. 그러나 IMF 이후 후원금은 크게 줄어든 반면 환자 수는 두 배 이상 늘어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자선음악회에는 바리톤 김관동, 소프라노 김향란, 메조소프라노 장현주, 테너 강무림과 피아니스트 백혜선 서계령,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장혜라, 비올리스트 위찬주, 첼리스트 박경옥이 출연해 하이든 드보르작 리스트 나운영 등의 곡을 들려준다. 02-2636-2476.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