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가]홍석창 홍익대교수 '채묵40년'展

  • 입력 2002년 5월 7일 18시 10분


파격의 한국화가인 홍석창 홍익대교수의 미술인생 40년을 되돌아보는 ‘채묵(彩墨) 40년’전이 11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익대 현대미술관에서 계속된다. 거침없는 붓질, 대담한 구성과 채색을 바탕으로 파격적인 조형미를 창출해 한국화의 새로운 지평을 넓힌 작품들. ‘꽃의 광시곡’‘용틀임’이라는 작품에서 드러나듯 그의 작품 하나하나엔 한국화에서 쉽게 느끼기 어려운 역동적인 아름다움이 담겨있다. 02-320-1322

장동문 개인전이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단성갤러리에서 열린다. 꽃과 나무 새 등을 소재로 추상과 구상의 조화를 이룬 ‘생성’ 연작을 전시한다. 전체적으로 갈색톤인 화면이 심미적이면서도 고독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02-735-5588

신양섭 개인전이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유나화랑에서 열린다. 흰색 톤을 주조로, 때로는 흙벽처럼 투박하게 때로는 백자처럼 매끈하게 처리한 화면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색다른 매력을 풍기는 작품들. 02-545-2151,2

권기범 개인전이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덕원갤러리에서 계속된다. 수묵 아크릴 토분 석회 타일 등 다양한 재료를 동원해 독특하고 색다른 질감의 꽃들을 표현. 꽃의 새로운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을 전해준다. 02-723-7771

서정자 개인전이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관훈갤러리에서 열린다. 쓱쓱 그린 듯한 선에 큼지막한 면으로 구성됐지만 힘있는 필선과 과감한 색채가 어울려 매력적인 추상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들. 02-733-6469

장완 개인전이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내 롯데갤러리에서 열린다. 여인의 누드와 꽃 악기 그리고 포구의 풍경이 어우러진 모습을 낭만적이고 환상적으로 그려낸 유화. 02-726-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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