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궁성문 개폐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서정배)은 ‘조선시대 궁성문 개폐 수문장 교대의식’ 행사를 11일 오후 3시 서울 경복궁 광화문에서 개막한다. 철저한 고증으로 조선시대 왕실 호위 문화를 재현하는 이번 행사는 2002월드컵 개최를 기념해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11월30일까지 경복궁 휴뮤일인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3시 계속된다. 02-2268-2072

국사편찬위원회는 10일 오전 10시반 경기 과천 국사편찬위 대회의실에서 ‘지방사 자료의 수집 정리와 사료조사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제22회 사료조사위원회를 개최한다. 이성무 국사편찬위원장이 ‘국사편찬위원회의 사업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이상일 연구사가 ‘근현대사 자료 조사 수집의 중요성과 방향’을, 이남희 서울시스템 한국학 DB 연구소 연구원이 ‘지방사 자료의 디지털화와 활용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국사편찬위는 전국 각지역의 한학자 향토사학자 국사교사 문화원 관계자 등 500여명을 사료조사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 중 200여명이 이번 회의에 참가한다. 02-500-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