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과 무용이 함께 하는 무대인 김명숙 늘휘 무용단의 ‘공간, 그 무한의 가능성- 설치’가 19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애덕 한지현 등 젊은 안무가들과 설치 예술가들이 함께 꾸미는 이번 무대는 새로운 자아가 생성되는 삶의 여정을 묘사한 ‘유행기’, 과학문명의 폐해를 표현한 ‘뉴 모델 NO.23’ 등을 선보인다. 02-3277-2590
◇굿과 전통 연희를 접목한 연극 ‘행복한 집’이 19일까지 서울 대학로 학전 블루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사람이 사는 행복한 가정에 질투심에 가득찬 여우들이 끼어들면서 발생하는 불행을 노래와 연기로 표현했다. 영화배우 겸 연극인 김일우가 연출을 맡았고, 이정섭 이현순 이용이 등이 출연한다. 02-3217-9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