滅-죽일 멸 緣-인연 연 猜-샘낼 시
滯-막힐 체 誅-벨 주 斬-목벨 참
‘大義滅親’이란 大義를 위해서라면 父子間의 情도 단호하게 끊는 것을 말한다. 중국이나 우리나라처럼 血緣關係(혈연관계)를 중시하는 나라도 없다. 그래서 내 가족, 내 친척을 챙기는 것이라면 열 일 제쳐놓고 나선다. 血緣關係 중에서도 父子關係는 으뜸으로 중시되었으며 그 만큼 단단하다. 이 때문에 적어도 우리나 중국에서 大義滅親은 좀처럼 보기 어려운 장면이기도 하다.
기원전 720년, 春秋時代(춘추시대·BC 722-BC 481) 衛(위)나라에서 있었던 일이다. 公子 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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