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우리 고유의 전통과 자연의 소리를 담은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를 월드컵 관광상품으로 개발, 관광지와 공항, 서점 등에서 판매키로 했다.
환경부가 선정하고 한국방송출판이 제작한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는 영문책자와 미니 DVD 한장으로 구성됐다.
`한국의 소리'에는 물레방아와 다듬이질, 에밀레종, 어시장 경매소리, 계절별로 밭가는 소리 등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40개의 우리 소리를 영상자료와 함께 수록했다.
책자의 뒷부분에는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의 취지를 살리는 차원에서 일문번역이 추가됐다.
동아닷컴은 환경부가 선정한 40개의 아름다운 우리 소리 가운데 인터넷 서비스를 허용한 17개만을 제공한다.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최건일 동아닷컴기자 gaego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