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책]손범규 아나운서 '아름다운 우리말…' 책 펴내

  • 입력 2002년 5월 29일 17시 51분


손범규 SBS 아나운서가 우리말이나 외래어의 바른 용례를 담은 ‘아름다운 우리말을 위해 아나운서가 간다’(살림)을 냈다. 책은 방송 현장의 체험을 토대로 우리말 상식을 쉽게 풀어낸 게 특징.

손 아나운서는 책에서 ‘집들이 간다’는 ‘집알이 간다’가 정확한 표현이며 ‘집들이’의 서술형도 ‘간다’가 아니라 ‘한다’라고 말한다. TV 토론에서 자주 인용되는 패널은 패널리스트로, %는 프로가 아니라 퍼센트로, 휴대폰이나 핸드폰은 휴대전화로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 아나운서는 ‘리얼코리아’ ‘토요모닝와이드 X파일’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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