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속화는 어느 시대나 사회를 배경으로 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린 그림이다. 이런저런 생활상과 사라진 옛 정취가 담긴 풍속화는 정겨움을 한껏 전해준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 18호 민화장인 화가 김만희씨(70)가 그린 ‘사람사는 모습’을 만나보자. 수록된 그림 대부분이 그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여름 한철 장사로서 가장 성시를 이루는 아이스 케이크 집은 삼복 더위 때는 더더욱 사람들로 북적대곤 했다. 달착지근하고 이까지 시리던 아이스 케이크의 맛!’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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