쾨펠은 21세기를 맞아 지난 모던의 세기를 회고하면서 칸딘스키 피카소 몬드리안 클레 샤갈 미로 등 20세기 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아티스트들의 작품 특징을 브란덴부르크 문과 결부시킨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대가의 작품을 통렬하게 풍자해 새로운 미술을 추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풍자가 강한 작품이어서 보는 이의 눈이 즐겁다.
작가는 베를린 공대 건축과에서 드로잉 및 페인팅 교수로 재직 중이다. 02-754-9831
이광표기자 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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