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강원도 환동해출장소에 따르면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해수욕장을 101곳을 개장하며 경북 울진과 경계를 마주하고 있는 강원도 최남단 삼척시 고포를 비롯해 양양군 물치, 강릉시 순개울, 동해시 대진해수욕장 등 4개 해수욕장이 새로 개장된다. 개장 기간 중 동해안 피서객 유치 목표는 사상 최대인 1500만명.
2000년에 1077만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선 동해안 피서객은 지난해 1291만명으로 200만명 이상 늘어났다.
강릉〓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