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23일 최고 150㎜ 큰비 …게릴라성 집중호우 조심

  • 입력 2002년 7월 22일 18시 57분


22일 밤부터 23일까지 중부지방에 최고 1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22일 “오늘밤부터 서울 경기 강원지방에 빗방울이 굵어지기 시작해 23일 새벽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22일 오후까지 충청과 전북, 강원지방을 비롯해 울릉도와 독도 등에 호우주의보를 내린 데 이어 23일 오전 1시경에 서울과 경기도에도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과 경기 강원지방에는 23일까지 60∼100㎜(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과 전북 경북지방이 30∼60㎜(많은 곳은 80㎜ 이상), 제주와 전남 경남지방이 5∼30㎜ 등이다.

서영아기자 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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