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엔 한국현대구상미술협회 회원인 한국 작가 200여명과 중국의 중국유화학회 회원 100여명이 참가한다. 중국유화학회 소속 회원들은 중국 전역에서 선발된 역량있는 유화 작가들. 이번 공동전시에 참가하는 중국 작가들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중국유화학회는 중국 전역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어, 응모작 4000여점 중 200여점의 입선작을 고른 뒤 이중 구상 사실 계열 작품을 100여점을 다시 엄선해 출품했다. 전시작들은 중국 현대 유화의 경향을 엿볼 수 있는 수작들로 대부분 1990년말 이후의 작품들이다. 02-399-1671∼4
이광표기자 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