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8-09 17:302002년 8월 9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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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방문이라고? 워쩐다냐. 대접할 게 하나도 없는디.”
나는 집으로 우당탕탕 달려 갑니다. 헛간에 들어가 묻어둔 씨감자 몇 알을 꺼내 부랴부랴 아궁이에 불을 지펴 굽기 시작합니다. 선생님께 내놓은 감자는 겉만 겨우 까맣게 그을렸지 속은 설익어 사각댑니다.
“괜찮아, 감자는 이렇게 설익어야 영양가가 많단다.”
선생님은 그렇게 설익은 감자를 두 개나 맛나게 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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