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김혜수는 공중 비행을 직접 체험했다.
장동건은 “공중으로 오르는 순간에는 무서웠으나 짜릿하고 멋진 경험이었다”며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봤을 때보다 국내 관객들 호응이 더 뜨거운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혜수는 처음에는 올라가지 않겠다고 버티다가 정작 공중에 올라서는 “이렇게 멋진 비행은 처음”이라며 즐거워 했다는 후문.
한재석 박진영 등은 비행 체험을 하지 않았으나 공연 도중 관객들과 함께 춤추고 발을 굴렀다.
박진영이 공중 비행을 본 소감은 그의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파격적이다.
“속옷이 보이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여자들의 모습도 너무 멋있고 인상적이다.”
한재석은 공연도중 비가 내려 바닥이 온통 물바다가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공연장을 찾았다가 당황했다고.
그는 “다음에 올 때는 좀 더 편안한 옷을 입고 와 마음껏 공연을 즐기고 가겠다”며 재관람을 다짐했다.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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