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KBS교향악단을 창단, 71년까지 상임지휘자를 지냈고 84∼95년 인천시향 상임지휘자로 활동했다. 61년부터 75년까지 서울예고 교장을 지냈고, 경희대 음대 학장과 추계예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수많은 후학을 양성했다. 54년 이후 예술원 회원이었으며 은관문화훈장 음악동아대상 등을 수상했다. 유족은 플루티스트인 부인 고순자(高順子)씨와 아들 영석(英錫) 딸 경원(璟媛) 혜원(惠媛)씨 등 1남 2녀. 발인 30일 오전 7시. 02-3010-2270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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