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주말시대]9월의 여유! ‘캐리비안베이’

  • 입력 2002년 8월 29일 16시 06분


실내파도에 몸을 맡기고, 한풀 꺾인 태양빛 아래로 안전하게 몸을 던져보자.

경기 용인의 물놀이 테마파크인 ‘캐리비안베이’. 여름이 슬슬 가고 있는 듯하지만 지금이 진짜 ‘제철’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성수기에 비해 입장료도 저렴해졌을 뿐만 아니라 여름방학이 끝났기 때문에 ‘어린이 인파’가 한결 줄었다.

△이왕이면 싸게 논다 △헤매지 않고 최대한 많은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이용한다 △‘한 끼를 먹더라도 후회하지 않도록 하자’라는 원칙을 세우고 캐리비안베이 순례에 나서자. “애들이랑 물장구만 치다 왔어, 뭘 했는지 기억도 안 나네”라는 소감은 이제 바뀔 것이다.

▼자동차로 15분…저녁은 분당에서▼

캐리비안베이의 폐장시간은 오후 7시. 저녁식사는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분당 신도시가 어떨까.

경부고속도로가 막힐 때 분당을 거쳐 돌아가면 서울 방향으로 수월하게 빠져나갈 수도 있다.

가족단위의 외식장소로 적합하고, 주차시설이 잘 돼 있는 분당의 맛집들을 살펴보자.

(제공:쿠켄네트,www.cookand.net)

용인〓글 조인직기자 cij1999@donga.com

사진 전영한기자 scoopjyh@donga.com

[바로잡습니다]

△30일자 WEEKEND 7면 ‘Go!주말시대’ 기사 중 ‘캐리비안 베이’의 하루 이용료는 31일까지 3만5000원(성인) 2만5000원(어린이)이며 9월1∼15일은 3만원(성인) 2만원(어린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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