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호주의 달’ 축제 열려

  • 입력 2002년 9월 15일 17시 27분


‘서울에서 호주를 즐기자’.

호주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호주의 달’ 축제가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유밀레 존에서 열린다. 호주대사관과 Mille21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호주 영화제를 비롯, 문화와 공연, 교육 및 관광 등 각종 행사가 펼쳐진다.

젊은층에게는 호주의 혼성 록밴드 ‘라운드 어바웃’의 공연과 호주 출신 감독들의 작품을 상영하는 호주영화제가 관심을 끌만한 행사다. ‘라운드 어바웃’의 공연은 16일, 22일, 29일 3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호주 영화제에는 ‘샤인’ ‘스린 카드’ ‘베이브’등 이미 국내에서도 개봉했던 장편 13편과 최신 단편작품 2편이 소개된다. 단편 작품은 한글 자막이 없다.

호주 이민 세미나 및 유학 정보는 학부모와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관심을 끌 만하다. 이밖에 호주 치즈와 와인, 맥주, 아로마 제품, 울 상품 등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호주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다. 02-2003-0147

강수진기자 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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