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 지상 3층의 현대식 건물인 ‘봉은문화센터’는 대우건설이 총 306억원을 들여 8년만에 완공했다. 봉은사는 다음달 7일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한다. 이 건물은 대우건설이 10년간 운영권을 가진 뒤 이후 봉은사로 귀속된다.
문화센터는 시민선방과 기초문화 예절학교, 문화강좌, 외국인 불교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직장인과 인근 주민들의 휴식처로 자리잡을 전망이다.특히 시민 선방은 매일 오전 4시∼오후 10시까지 개방된다. 이 곳에서는 기초 참선교육, 영어 참선강좌, 열린 수행상담 등을 실시한다. 02-511-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