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니지' 일본서 CESA 특별상 수상

  • 입력 2002년 10월 29일 10시 40분


온라인 게임 업체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이 회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리니지'가 지난 28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린 '제6회 CESA게임대상 2001-2002'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국내 게임업체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엔씨소프트가 처음"이라며 "주최측은 가정용 비디오 게임이 주류인 일본 게임시장에서 리니지가 온라인 게임의 대중화에 크게 공헌했다고 수상이유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 상은 일본의 CESA(컴퓨터 엔터테인먼트협회)가 매년 선정하는 것으로 2001년 1월1일부터 올해 3월31일까지 일본에서 발표된 게임과 도쿄게임쇼에서 소개된 게임을 대상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을 선정한다.

CESA는 일본의 대표적인 게임업체들의 민간 단체로 매년 도쿄게임쇼를 주최한다.

이번 게임대상의 최우수상은 일본의 스퀘어사의 플레이스테이션2용 게임인 '파이널판타지10'에 돌아갔다.

공종식기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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