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차와 함께 하는 들차회' 성대서 열려

  • 입력 2002년 11월 9일 13시 57분


성균관대는 8일 오전 600주년 기념관에서 '세계의 차(茶)와 함께 하는 들차회'를 열었다.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접목하고 다도(茶道)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인도, 일본, 영국 5개국의 차 18종류가 선보였다. 성균관대 생활과학대학원 생활예절 다도전공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각 나라별 고유의상을 입고 연차, 황차, 흑차 등 각국의 차 18종류를 소개하는 '세계 차 무료 시음회'도 열렸다. 다구(茶具) 100여점을 소개하는 전시회와 함께 퉁소 공연이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차를 만들어 마셔보는 시간을 가졌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