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접목하고 다도(茶道)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인도, 일본, 영국 5개국의 차 18종류가 선보였다. 성균관대 생활과학대학원 생활예절 다도전공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각 나라별 고유의상을 입고 연차, 황차, 흑차 등 각국의 차 18종류를 소개하는 '세계 차 무료 시음회'도 열렸다. 다구(茶具) 100여점을 소개하는 전시회와 함께 퉁소 공연이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차를 만들어 마셔보는 시간을 가졌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