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중심으로 신도시, 경제 특구 등을 개발해 나가는 것은 국가의 성장 가능성을 내다보지 못한 근시안적인 정책이라는 주장이다. 그가 제안하는 해결방안은? ‘서울의 이전’이 그 답.
저자는 새로운 서울의 최적지로 황해 바다를 공유하고 있는 충남 장항과 전북 군산, 새만금을 합친 지역을 꼽았다. 세계 중심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상하이(上海)와 파트너를 이루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황해를 끼고 있는 항구 도시가 제격이라는 것.
이 책은 새로운 서울의 비전으로 ‘기회의 도시’ ‘재미있는 도시’ ‘환경 도시’ ‘기능적 도시’ ‘디지털 도시’ ‘편안한 도시’를 제시한다. 새로운 서울이 동북아 중심 도시로 커나가기 위한 필수 조건이기도 하다. 저자가 제안하는 새로운 서울의 이름은 ‘모두하나’ 시.주성원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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