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페는 음반제작사 폴리그램에서 아티스트 발굴 담당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음악계에 발을 들여놓은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 아바 반젤리스 기타로 등이 그의 손을 거쳐 폴리그램에 영입됐다. 15년 동안 음반계에서 뼈가 굵은 그는 뮤지션으로 ‘깜짝 변신’에 성공, 1988년 데뷔음반 ‘고요한 폭풍(Quiet Storm)’을 내놓고 이후 11장의 앨범을 선보이면서 뉴에이지의 대표주자 중 한사람으로 떠올랐다. 3만∼7만원. 02-749-1300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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