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는 낭만적인 연인들에겐 안성맞춤이다. 대니 정도 콘서트 타이틀을 ‘모든 연인을 위한 Lover’s Concerto’로 지었다.
대니 정은 2세때 미국으로 이민해 버클리 음대를 나왔으며 ‘칙코리아’ 밴드의 에릭 마리엔탈 등에게서 배웠다. 한국에서는 96년 ‘빛과 소금’의 공연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1년 첫 음반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레퍼토리는 ‘셉템버’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가수 앤이 게스트로 나온다. 공연은 28, 29일 오후 8시, 30일 오후 4시반, 8시, 12월1일 오후 3시, 6시. 4만원. 02-525-6929
허 엽기자 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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