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의 특징은 ‘친구들’ 네 명을 불러 겨울에 어울리는 포근한 분위기의 무대를 꾸민다는 점. 첼리스트 프리더 베르톨드가 하이든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D장조’를 협연하고, 여기에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클라리네티스트 계희정, 바이올리니스트 이보연이 가세해 영화 ‘행복’ 주제음악으로 친숙한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K581을 연주한다. 임지은은 바흐 무반주 파르티타 2번 등을 솔로 연주한다. 1만원. 02-780-5054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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