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가수 전인권 연말 콘서트 ‘새아침’ 등 열창

  • 입력 2002년 12월 20일 18시 08분


중견 로커 전인권이 21∼30일 서울 제일화재 세실극장에서 콘서트 ‘메리 크리스마스’를 갖는다. 전인권과 ‘메리 크리스마스’가 어울리진 않지만 그만큼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는 의미.

공연은 내년초 발표할 ‘새음반 미리 듣기’다. 전인권의 새음반은 89년 ‘지금까지 또 이제부터’이후 13년만이다. 재기의 날개를 활짝 펴온 전인권의 달라진 음악을 엿볼 수 있는 무대인 셈. 그는 처음으로 ‘코스모스’라는 사랑 노래도 만들었다.

새 노래는 ‘새 아침’ ‘대한민국’ ‘걷고 싶네’ 등이고 히트곡 ‘그것만이 내세상’ ‘사랑한 후에’ ‘매일 그대와’를 부른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반, 토오후 7시. 22, 25일 오후 4시, 29일 오후 6시. 02-3272-2334

허엽기자 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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