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CJ그룹의 계열사인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체인 CGV(대표이사 박동호)의 지분 50%를 소유하고 있다.
CGV는 98년 CGV강변11을 개관한 뒤 현재 전국 11개 영화관에 92개 스크린(2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액은 1300여억이다.
최근 영화 배급과 관련해 CJ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갈등이 표면화된 적은 없으나 CGV 체인 확장으로 위기감을 느낀 기존 극장들의 불만이 잠재적 갈등 요소가 될 것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김희경기자 susan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