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회장 이웃돕기 10억원 기부

  • 입력 2002년 12월 29일 18시 13분


신격호(辛格浩·사진) 롯데그룹 회장은 28일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억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신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과 희망을 나누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8월 우리나라에 대규모 피해를 준 태풍 ‘루사’로 인한 수재 때에도 15억원의 수재의연금을 기탁한 바 있다. 윤정국 기자 jk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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