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간첩’의 투자사 KM컬처는 17일 일본의 가가 커뮤니케이션즈에 ‘이중간첩’의 일본지역 배급권을 150만 달러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KM컬처측은 “영화 ‘쉬리’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지명도가 높은 한석규의 복귀작품인 동시에 민감한 남북 문제를 다뤄 일본 영화사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KM컬처와 제작사 씨앤필름은 다음달에 열릴 AFM(아메리칸 필름 마켓)에도 참가해 해외 판매에 주력할 예정. ‘이중간첩’은 남한에 위장 귀순한 간첩 림병호의 극적인 삶과 사랑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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