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단신]내달 '재미있는 발레' 강좌 개설 등

◇서울발레시어터(단장 김인희)가 발레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재미있는 발레’ 강좌가 다음달 5일부터 경기도 과천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시작된다.

‘어려운 예술작품’으로 인식된 발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 지식을 배우고 안무가의 해설을 곁들여 발레도 감상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반. 12월까지 계속된다. 5000원. 02-3442-2637

◇‘난타’가 이번에는 60억 대륙을 ‘난타’한다. 국내의 대표적인 창작 비언어극인 ‘난타’가 다음달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중국 대도시 순회 공연을 갖는다. 홍콩 공연과 일본, 동남아 공연은 그동안 이루어져 왔으나 중국 본토 공연은 이번이 처음. 이번 중국 방문에서는 베이징, 선전, 상하이, 칭다오 등 주요 4개 도시에서 무대에 올린다.

‘난타’는 국내 비언어극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내년 4월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