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한옥마을 큰잔치

  • 입력 2003년 1월 23일 18시 24분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설 연휴기간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설 풍속을 체험하고 전통 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운수대통 설날 큰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무형문화재 90호인 이선비씨의 ‘재수굿 한마당’, 연 만들기 체험, 약과와 한과 만들기 강연 등으로 꾸며져 있다.

민속공연으로는 △북청사자놀음(31일) △경기명창의 경기민요 공연(2월1일) △안성 남사당 풍물놀이(2월1일) △봉산탈춤(2월2일) △서울 풍물단의 타악퍼포먼스(2월2일) 등이 열린다. 가훈 써주기와 복조리 나눠갖기, 팽이치기, 투호던지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도 연휴기간 계속된다. 02-2266-6937

이동영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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