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 검사들을 위해 여성 검사용 법복을 새롭게 고안했다고 7일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기존 법복의 경우 남성 검사가 법복 안에 와이셔츠와 넥타이를 착용하기 적당하도록 고안돼 여성 검사들이 법복 속에 옷을 받쳐 입기가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어 새 법복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여성 검사용 새 법복은 법원의 여성 판사들이 입는 법복과 같이 흰색 네크 블라우스와 은회색 에스코트 타이를 착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지난해 여성 검사 20명이 충원되는 등 현재 전국적으로 67명의 여성 검사가 활동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