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과 월출산국립공원은 이달 15일부터, 계룡산 등 14개 국립공원은 다음달 1일부터, 고지대에 눈이 남아 있는 지리산과 설악산국립공원은 다음달 3일부터 통제된다.
그러나 산불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리산 중산리∼법계사 등 189개 등산로(481.9㎞)는 계속 개방된다.
공단은 이 기간에 산불 발생 가능성이 큰 지역에 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해 산불 예방 캠페인과 함께 흡연행위나 인화물질 반입을 단속하기로 했다. 국립공원별 출입 통제구간은 공단 홈페이지(www.n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희기자 shch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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