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문화상협회(회장 장재룡·張在龍 주 프랑스 한국대사)는 11일 파리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조 교수와 다니엘 부셰 전 파리7대학 교수, 갤러리스트인 에스라 주씨, 파트리시아 솔리니 낭트 리유 유니크 예술감독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협회는 △조 교수와 부셰씨는 지난해 최초의 본격 프랑스어판 한국 문학사인 ‘한국 문학사:기원부터 1919년까지’를 공동 발간했고 △주씨는 한국 미술을 프랑스에 널리 소개했으며 △솔리니 감독은 지난해 낭트 축제에서 ‘한국 구역’이라는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로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파리=박제균특파원 ph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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