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에 얽매이지 말고 정도(正道)가 아니면 눈길조차 주지 않는 최고경영자(CEO)가 필요하다.’
35년간 자동자 부품업체인 삼익LMS를 이끌어온 저자의 CEO론이다.
능력있는 CEO가 되기 위해선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 저자 자신도 각종 학술회와 강연회를 3600군데나 참석해 전문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얻었다고 밝힌다. 강연 내용 등을 녹음한 테이프가 4700여개나 되며 이를 직원 교육용으로 활용한다.
저자는 CEO의 올바른 가치관에 바탕을 둔 투명경영, 정도경영이 경쟁력의 원천이며 주주와 종업원과 이사회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라는 것을 입이 닳도록 강조한다. 남도 살게 하고 나도 살게 되는 것이 진짜 사업이라는 인식에서다.
1989년부터 ’현대경영’ 등을 비롯한 각종 언론매체에 발표한 글을 모았다.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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