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9월 처음 시작돼 12월까지 매월 공연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이 공연은 올해 더 풍부한 내용을 준비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3월 공연될 작품은 ‘해적’(안무 마리우스 프티파), ‘그들은 각기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안무 김은정), ‘흑과 백’(안무 제임스 전) 등 서울발레시어터의 주요 레퍼토리 중 하이라이트.
관객들은 안무가의 의도, 감상포인트 등 작품에 대한 친절한 해설과 함께 대중적 기호에 맞춰 쉽게 구성된 작품을 감상한 뒤 직접 무대에 올라 클래식 발레에서 사용되는 기본 동작을 배울 수 있다.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을 따라하면서 피로를 푸는 방법도 익힐 수 있다.
오후 7시반.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5000원. 02-500-1220∼2
김형찬기자 kh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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