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은 “김대중 정부에서는 예총과 민예총이 적절히 안배됐는데 노무현 차기 정부에서는 완전히 민예총으로 실권이 넘어가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는 보도에 대해 예총과 민예총은 순수문화예술단체로서 문화계의 실권을 다투는 단체가 아니고 다른 관련 단체와 더불어 창의성과 자율성에 기초한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라고 밝혀왔다.
또한 “노 차기 대통령의 문화 공약 자체가 민예총의 입장을 많이 반영한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지난 대선에서 문화예술계 21개 단체가 공동으로 문화 공약을 제안한 바 있으며, 노 당선자측에서 이 공약을 많이 반영했다는 것은 사실로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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