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강신권 회장, 한국베링거 잉겔하임 한광호회장, (주)영창 조재근 사장 등 한국에서 명망높은 고미술 전문 컬렉터 9명이 각자 소장하고 있는 명품 80여점을 선보인다. 그림과 글씨가 주를 이루는 한편 도자기와 벼루도 등장한다.
전시품 중 국보급, 박물관급 작품은 20∼30점 정도라는 것이 화랑 관계자의 이야기다. 조선초 여래설법도, 안평대군 서첩, 추사 김정희 8폭병풍 등도 전시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11일까지 공화랑. 02-730-1144
허문명기자 angel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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