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트홀]김현아 바이올린 독주회

입력 2003년 3월 10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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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현아는 “화려한 테크닉, 맑고 아름다운 소리, 무한한 음색과 스타일 등 바이올리니스트가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소유한 연주자”(New York Concert Review)로 평가받은 바이올린계의 주목받는 기대주이다.

현재 세계적인 국제 콩쿠르 우승자이자 줄리어드 졸업생들로 구성된 다국적 실내악단인 세종 솔로이스츠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를 비롯한 유럽, 미국 등지에서 솔로이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0세에 이미 서울시향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함으로 음악계의 이슈가 되었으며 평론가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김현아는 그 후 12세에 도미하여 아론 로잔드 교수를 사사하며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하고 줄리어드에서 석사과정 및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고 뉴욕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국내에서 이화경향 대상, 한국일보, 월간음악, 육영 콩쿠르 등에서 1위를 두루 석권하였던 김현아는 스위스 Tibor Varga 국제 콩쿠르 입상,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오디션 우승, 필라델피아 챔버 오케스트라 우승 등 세계적 무대에서 상위 입상함으로 탄탄한 실력과 탁월할 기량 그리고 풍부한 음악성들을 인정받았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조지 에네스쿠 필하모닉, 불가리아 내셔널 필하모닉, 리노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챔버 오케스트라, 상트 페테르부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오스트리아 카머 챔버 오케스트라, 상하이 필하모닉, 소피아 솔로이스츠, 세종 솔로이스츠,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수원시향, 부산시향, 서울바로크합주단 등 명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폭넓은 레퍼토리와 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평론가들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1998년 뉴욕 한국음악재단(Korea Music Foundation) 후원으로 카네기홀에서 리사이틀을 가졌고, 링컨센터 Alice Tully Hall, Merkin Hall, 도쿄의 Suntory Hall 등 세계 무대에서 다수의 연주회를 가져 왔다.

1737년산 Stradivarius Count D Armaille로 연주하고 있는 김현아는 현재 인제대 교수, 연세대 출강, 세종솔로이스츠와 코리아나 챔버 소사이어티 멤버로 활동 중이며, 독주 연주자로도 활발히 세계 무대로 정진하고 있다.

◇ 피아노|박수진

서울예고 재학시 도미, 커티스 음악원 및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거쳐 피바디 음대에서 음악박사 학위를 취득한 피아니스트 박수진은 한국일보, 삼익, 이화경향 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두루 섭렵하고 콜로라도 청소년 콩쿠르,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콩쿠르, 프랑스 성 늠브레체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워싱턴 국제 아델 하레우스 울시상, 윌리엄 카펠 국제 콩쿠르 알렌 레이만 기념상등을 수상한 바 있다.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인천시향, 부천시향, 코리안 심포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크라코프 필하모닉과 다수의 협연 및 독주회를 가졌으며 현재 숙명여대 초빙교수로 재직중이며 예원, 예고, 선화예중고에 출강중이다.

◇ 프로그램

A.Vivaldi - O.Respoghi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D Major F.Ⅷ N.6

Allegro

Adagio

Allegro

J.Svendsen

Romance in G Major, Op.26

B.Bartok

6 Romanian Folk Dances

Joc. Cu b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