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21일부터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 집에서 1년 과정의 전통문화강좌를 개강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반 동안 열리는 이 강좌는 12월19일까지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서울의 옛 모습’ ‘역사비평’ ‘인류와 문명’ 등 8개 분야로 나뉘었다. 최몽룡 서울대 교수의 ‘문명 발생과 인류’, 최종현 한양대 교수의 ‘조선 국가의례’, 오주석 연세대 교수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등이 마련된다. 수강료는 13만, 15만원. www.fpcp.or.kr, 02-555-9337
국립중앙박물관은 29일부터 10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사회교육관 강당에서 토요문화체험교실을 연다. 7, 8월은 제외. 모두 20회에 걸쳐 진행되는 토요문화체험교실은 강의 17회와 전시실 학습 1회, 문화유적 답사 2회로 구성됐다.
오수창 한림대 교수의 ‘조선후기 역사의 이해’, 한명기 명지대 교수의 ‘조선시대의 정치와 당쟁’ 등의 강좌가 마련된다. 무료. www.museum.go.kr, 02-398-5083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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