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에 관한 책. 용어 그대로라면 자기 계발은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장점을 살리는 것이다. 당장 신경 쓰지 않아도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을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당장 내일 ‘잘릴지도’ 모르는 현대의 직장인에게 살아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자기 계발이다.
자기 계발이라는 개념은 추상적이고 또 범위가 넓다. 저자도 “어떤 형태의 자기 계발을 하라”는 식의 조언은 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식이건 ‘힘든 과정을 지난 자기 계발은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상이 있고, 목표를 세웠으면 일단 시작하라는 주장.
저자는 지방대 농대 출신이지만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해 농협중앙회 간부(상무)까지 올랐고, 인간관계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명강사’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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