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아트사이드는 일정한 높이에서 물감을 흘려 뫼비우스띠 같은 선들을 얹혀 놓은듯한 효과를 내는 정규리씨 작품전을 4일까지 연다. 서양적 소재에 동양적 방법론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김지희씨 작품전은 9∼21일 열린다. 김씨는 프랑스에 유학해서도 한국화에 바탕을 둔 작업을 해왔다. 02-725-1020
◇이화여대 섬유예술과 동문들의 ‘이화섬유전-실과 바늘의 작업’전이 6일까지 동숭동 크래프트 스페이스 목금토에서 열린다. 자수(刺繡)의 다양한 기법과 소재개발로 현대 섬유예술로서의 자수를 새로운 시각에서 표현하고 있다. 02-764-0700
◇서울 방배동 대항병원(강윤식)은 26일까지 중견 작가 류근상의 대표작 30점을 병원내 공간에 선보이고 주 2회 서울 모테트 합창단의 연주회를 여는 이색전시회 ‘듣는 미술, 보는 음악전’을 연다. 02-6388-8114
◇서양화가 박민준이 절대적인 존재 앞에서 불완전하고 미약한 존재인 인간을 그린 ‘작아짐의 평안함’전을 2∼15일 갤러리 썬앤문에서 연다. 02-722-4140
◇주한 프랑스문화원은 12일까지 프랑스에서 공부한 허욱 하태임 김수미 등 회화 설치 영상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단체전인 ‘큐브(Cube)와 튜브(Tube)’전을 연다. 02-317-8500
◇숲을 모티브로 다양한 색감의 유화 20여점을 선보이는 구은영전이 8일까지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02-730-5454
◇모더니스트 회화구조의 검증논리에 저항해 끊임없이 해체작업을 하고 있는 김용익 개인전이 19일까지 신사동 표화랑에서 열린다. 02-543-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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