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품 수집가로 널리 알려진 김창문(金昌文·사진) 전 태정민속박물관장이 4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경남 함양 출신인 그는 1950년대 중반부터 조선시대 가구와 장석 수집에 나서 20여만점을 모았으며 자신이 세운 태정민속박물관과 수집품 전체를 1999년 경남 진주시에 기증했다. 은관문화훈장과 경남도문화상 등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권동순(權東順)씨와 3남3녀. 빈소는 진주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9시. 055-746-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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