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가 광고를 보고 인터넷으로 이력서를 제출하는 등의 전통적 방법으로 채용될 확률은 4% 남짓에 불과하다. 그러나 미국 인사 전문가들이 개발한 ‘창조적 구직방법’으로 도전하면 86%의 성공률을 보인다고 이 책은 주장한다.
우선 자신의 소질이 무엇(What)인지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 저자가 만든 ‘도표 따라하기’ ‘단어목록 찾기’ 등으로 소질을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어디(Where)에 원하는 직종이 있는지 역시 목록과 도표를 이용하여 찾아낸다. 마지막으로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채용권한을 가진 사람을 알아내는 방법, 면접 요령 등 어떻게(How) 직장을 구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말하자면 구직과 경력 변경을 위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1995년 미 의회도서관이 선정한 ‘미국인의 삶을 바꾼 25권’ 중 하나.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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